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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치료는 산부인과 영역" 학회 추가 창립
[ 2004년 06월 07일 02시 28분 ]
현재 존재하고 있는 마취과와 가정의학과 중심의 태반학회와 별도로 산부인과의사들이 주축이 되는 대한여성태반학회가 창립됐다.

유성현 회장(유성현 산부인과) 등 15명의 준비위원회는 최근 대한여성태반학회 창립 준비 모임을 갖고,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내에 이 학회를 창설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산개협은 최근 태반학회 결성에 대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94%의 응답자가 이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학회 박노준 홍보이사는 "아직 의학적으로나 임상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은 태반 호르몬을 더욱 연구, 발전시켜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학회 창립 취지"라며 "특히 그 전문성의 측면에서 산부인과 의사가 이를 담당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학회는 산부인과의사가 태반호르몬의 주체가 돼야 하는 이유로 "태반은 산부인과 분만과정에서 있는 고유영역이며 태반호르몬의 한국식약청에서 유즙촉진 및 갱년기장애로 허가가 난 제품"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자리에서는 고문에 최영렬,홍영재,주영철,이형복 자문위원 및 연구위원에 박형무(중앙의대산부인과 주임교수) 회장에 유성현(유성현산부인과), 부회장에 한공창(부산 한공창 비만노화방지클리닉)총무에 최중섭(강북삼성병원산부인과교수),김동명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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