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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제제 헤파큐어와 양약 복합투여 효과
[ 2004년 06월 07일 14시 36분 ]
복지부가 학술연구용역사업으로 연세대 원주의대에 용역·의뢰해 실시한 ‘한약과 양약의 복합투여시 안전성·유효성 연구’ 결과 간장질환 치료제로 사용하던 한약처방 헤파큐어(Hepacure)가 양약과 복합투여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하나한방병원에서 간장 질환 치료제로 사용하던 한약처방 헤파큐어가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를 검증 받은 뒤 연세대 원주의대에 연구 용역을 의뢰해 2003년 5월부터 2004년까지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원주의대가 헤파큐어를 시료로 사용, 기존의 간경변 치료약물(양약)과의 복합 투여시 안전성·유효성 연구를 한 결과 간경변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헤파큐어는 간장 자체의 면역 및 활력을 개선시켜주는 인진(茵陳), 백출(白朮), 신선초(神仙草), 운지(雲芝) 등의 생약추출물로 만든 한약 치료제다.
동물실험 결과 간경변 유발물질을 투여한 흰쥐에게 3주간 헤파큐어를 투여 했을 때 간장내 섬유질인 교원질(Collagen)의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했다.
또한 안정성 측면에서도 헤파큐어를 단독투여하거나 양약과 병용한 경우 체중 및 장기의 질량변화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헤파큐어를 투여한 때에 간장, 콩팥 등 장기 위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간기능 지표효소인 GOT, GPT 개선효과는 양약만을 투여했을 때 효과가 가장 높았으며, 헤파큐어를 단독 투여했을 때에도 상당한 간기능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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