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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SU-11248' 최종 임상시험 성공
[ 2005년 02월 08일 21시 42분 ]
위암 치료제인 화이자의‘SU-11248’이 환자에게 안전하며 효과적이라는 최종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9일 화이자에 따르면 이같은 임상시험 결과는 예정된 스케줄보다 무려 7개월이나 빠르게 나왔다.

위암에 대한 항암치료제인 SU-11248는 노바티스사의 글리벡 치료에 실패한 위장관기질종양 또는 GIST 환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이 위장관기질종양 환자는 미국에서 매년 5,000~1만명씩 발생한다.

화이자의 SU-11248는 종양 성장과정에서의 ‘키나이제’ 효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화이자는 지난 2003년 당시 경쟁사였던 파마시아를 합병하면서 이 ‘SU-11248’를 획득했다.

아울러 SU-11248는 신장암 치료제로도 연구되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최된 한 학술대회에서 2가지의 초기 임상시험 결과가 됐다. 여기서 SU-11248은 신장과 위암 종양을 축소시키고, 새로운 종양의 성장도 방지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이 두가지 시험중 한 시험에서는 위암 환자들에게 노바티스사의 글리벡을 사용했으나, 아무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 연구팀은 “화이자의 SU-11248를 매일 한번씩 복용한 환자의 절반이상은 종양이 줄어들거나, 6개월 이상 경과상태가 더 이상 나빠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타 치료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른 임상 시험에서도 종양이 무려 33%가 줄어들었다. 이와관련 이 연구팀은 “가장 모범적인 치료법에 의한 전형적인 결과보다 이 방법이 무려 6배나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신목기자 sopher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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