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파업 5일' 비노조원 피로 누적·진료 파행
[ 2004년 06월 13일 11시 22분 ]
병원파업이 14일(월)로 닷새째 접어들면서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비노조원들의 피로 누적이 심각해지는 것으로 확인돼 우려가 높아진다.

특히 보건의료노조가 이날부터는 응급실이나 수술실, 분만실 등 필수인력을 제외한 일반 조합원들의 파업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강도 높은 투쟁방침을 세워 진료 파행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업이 4일째 접어든 13일 각 병원에서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3교대 근무에서 2교대 근무로 비상 전환하는 등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간호사나 직원들의 근로 시간 연장이 이어졌다.

730여명 중 300여명이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등은 병동 인력이 부족, 2교대 비상근무를 벌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직원들의 신체적, 심리적 부담감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대병원도 간호부를 중심으로 외래 등 진료가 본격화되는 14일(월)부터 2교대 근무를 실시할 예정에 있으며 한양대병원도 이를 논의 중이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경북대병원 한 간호사는 “그렇지 않아도 불규칙했던 근무 패턴인데 그 시간대가 변경되고 근무 시간이 늘어 일할 때의 피로가 상당하다”며 “파업이 장기화 된다면 사실상 정상적인 진료 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호소했다.

또한 노조원들로 인해 공백이 생긴 자리를 메꾸기 위해 자신의 부서일 외에 타 부서일에도 직원들이 대거 동원되고 있어 문제는 더욱 심각한 상태다.

실제로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는 서울대병원 등은 병동 환자 식사 배식에 타 부서직원들이 투입되는 바람에 직원들이 제때 식사를 하지 못해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양대병원 한 관계자는 "직원들의 과도한 근무가 이번 주부터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입원환자를 축소하고 외래 예약 및 초진 환자를 더 이상 받지 않는 등 외래 축소 방안 까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도 “환자들을 돌봐야 하는 남은 인력들의 피로감은 환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은 자명하다”고 걱정을 피력했다.

이어 그는“현재 병원들과 보건당국에서 임상병리사나 방사선사, 간호조무사 및 조리사 등 자원봉사 인력 2200명을 확보, 투입할 계획이지만 외래가 본격화되는 월요일부터 빚어질 진료공백은 점차 커질 것”이라고 우려감을 표명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