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藥, 집단행동-'약대6년제'-韓·醫, 강력반대
[ 2004년 06월 13일 12시 05분 ]
약계가 약대 6년제 개편과 관련, 지역 규모의 궐기대회를 추진하는 등 집단행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한약사회 '약대6년제 실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최근 대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전조직을 비대위 체계로 전환하는 한편 지역 규모의 궐기대회를 우선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각급약사회의 조직체계를 비대위 체계로 전환·운영키로 결의한 이번 회의서 비대위는 약대 6년제 추진과정에서 일부 이익집단의 이기적인 방해활동이 있을 것을 전제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 관계자는 "이미 약계는 약대 6년제 개편을 위해 많은 시간을 기다려왔다"면서 "전국 단위의 궐기대회는 이미 확정된 것인만큼 일정을 결정하는 것만 남았다"며실력행사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현재 비대위 체계로 전환된 지역 단위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행동강령을 시도 약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각 지역에서 궐기대회 개최에 대한 여론이 들끓고 있다"며 "이익집단의 눈치만 보고 있는 정부에 대해 약계의 약대 6년제 추진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비대위 회의에서는 많은 약대 교수들이 함께 참여해 약대 6년제 추진 궐기대회와 관련한 범약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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