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유시민 의원 등 10명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열린우리당은 14일 의원총회에서 국회 상임위원회에 준하는 정책분과위 14개를 구성키로 결정하고, 각 분과위 명단을 발표했다.
열린우리당에 따르면 보건복지분과위원회에는 강기정(광주 북구갑), 김선미(안성), 김춘진(고창 부안), 문병호(인천 부평구), 유시민(고양 덕양구), 유필우(인천 남구갑), 장복심 비례대표, 장향숙 비례대표, 이기우(수원 권선구), 이상락(성남 중원구) 등 10명이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보건복지분과위원들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 갈 확률이 99%”라고 말해 상임위 위원 배정이 사실상 확정됐음을 시사했다.
또 열린우리당은 보건복지분과위원회 간사로 약사 출신인 장복심 의원을 뽑았다.
한편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종걸 수석부대표는 “현재 중요 상임위원장을 우리당이 독차지하려 한다고 한나라당이 주장하는데 사실과 다르다”면서 “정무, 산자, 과기정, 교육, 복지, 환노 등 상임위원장을 한나라당이 가질 수 있도록 허락한 바 있다”고 말해 한나라당이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