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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 기준 이번주 해당병원 통보
[ 2004년 06월 20일 14시 21분 ]
서울대병원을 포함 전국 85개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의료기관평가와 관련, 평가기준이 이번주중 해당 의료기관에 통보된다.

그러나 주40시간 노사협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당초 7월중순 시행할 예정이던 의료기관평가는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20일 “현재 의료기관평가를 위한 평가기준안을 확정해 의료기관평가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서면의결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주초 의결이 완료되면 평가대상 의료기관에 이들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85개 의료기관평가 대상 대형병원들은 이번주말경 평가기준을 받을 수 있게 돼 실질적인 의료기관평가 준비에 착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조만간 의료기관평가 대상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의료기관평가 내용과 평가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며, 빠르면 이달중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복지부는 당초 7월중순부터 의료기관평가에 들어갈 방침이었지만 이를 다소 연기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의료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해당병원들이 의료기관평가를 준비하는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를 감안해 의료기관평가를 예정대로 실시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말해 8월초로 늦춰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기관평가위원회로부터 평가기준이 의결되면 의료기관평가단 구성과 평가위원 교육에도 들어갈 계획이어서 의료기관평가 준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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