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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늑장대응 비판 쇄도…김재정虎 위기
[ 2004년 06월 22일 02시 45분 ]
6·21 韓藥政 약대 6년제 합의에 의협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의료계의 질타가 쇄도하면서 김재정호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의협은 이날 오후경 약대 6년제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의사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의약분업 시행후 의사와 약사간 역할분담에 많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 것과 같이 약대 6년제 강행은 의사의 진찰권을 상당히 훼손할 것이 분명하다"며 21일 韓藥政 합의를 비판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현 의료체계상 약사의 직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료계를 제외하고 정부가 약사회와 한의협 사이에서 일방적으로 합의한 것에 대해 분노한다"면서 "의협은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해 총력 투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경기도의사회 이외에도 내과개원의협의회, 서울시의사회, 순천시의사회, 인천시의사회 등도 약대6년제 합의와 의협의 늑장대응을 비판하는 성명서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의과대학교학생대표자연합(의장 차민수)도 약대 6년제 합의에 반발해 수업거부투쟁을 결의하면서 의협의 전면 대응을 요구하는 등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

한편 의협은 현재 약대 6년제 합의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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