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약대6년제, 일부 교수들 이기주의 버려야"
[ 2004년 06월 27일 08시 35분 ]
약대 6년제의 조속한 실행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일부 약대 교수들이 보이는 이기주의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선대 약대 최준식 학장(前 약대협 회장)은 25일 '2004년도 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통해 "약대 6년제가 약계의 대세라고는 하지만 약대 교수들 사이에서 반대가 없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최준식 학장의 주장은 일부 약대 교수들이 약대 6년제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로 인해 전면적인 긍정을 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

최 학장은 "일부 약대 교수들의 경우 드러낼 수는 없지만 학제개편 시 학생들이 대학원으로 진학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약대 6년제에 심정적인 반대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최 학장은 "이는 대학원생 부족으로 연구활동 등에 공동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이지만 전 약계가 약대 6년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 적절치 못하다"고 강조했다.

최 학장은 또한 "일부 약대 교수들이 학제개편 시 자신이 담당하는 과목이 없어지거나 혹은 연장되는 데만 관심을 집중한다"며 "약대 6년제 문제를 개인적 차원이 아닌 약계 전체나 국민보건 차원에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약대 교수들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자칫 소탐대실(小貪大失)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학장은 내부적인 문제로 약대 6년제가 다시 좌절될 경우 약사수급 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 의·치의학원의 설립으로 인해 약대 졸업생들의 대규모 편입이 이뤄질 것"이라며 "약사면허와 의사면허를 동시에 소지하고 있는 의사들이 늘어나면서 의약분업 재검토 논의까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로 인해 약사들의 수가 급감하는 동시에 약학대학이 의대 편입을 위한 방편으로 인식되면서 사태까지 발생할 수 있다"며 "약대 6년제 개편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확정짓기 위한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할 때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약대 6년제 개편과 관련‘교육기관으로서의 병원약국'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돼 △약대교육과 병원약국(서울대 권경희 교수) △병원약국 실습현황 및 문제점(병약 손기호 학술이사) △병원약국 임상 실무실습 교과목(안)(삼성서울병원 인용원 과장) △교육자 자격 및 처우기준(안)(병약 손인자 부회장) 등이 발표됐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