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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 잇단 고혈압약 허가-경쟁 가열 양상
[ 2004년 06월 27일 11시 16분 ]
대표적 고혈압치료제인 '노바스크'의 암로디핀 제네릭 제품이 잇따라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점점 가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 '아모디핀정'과 SK제약 '스카드정'이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데 이어 최근에는 종근당의 '애니디핀'과 중외제약의 '노바로핀'이 식약청으로 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동화약품과 유한양행 등 7개 제약업체가 현재 시판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올해 안해 총 11개 국내사들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제까지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연간 1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화이자의 '노바스크'가 사실상 독점해 왔다.

그러나 국내 제약사들이 노바스크의 염인 암로디핀 제네릭 시판허가를 잇따라 획득함에 따라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오리지날과 제네릭간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시판허가를 받은 국내 제약사들의 고혈압치료제들은 보험약가 등재를 거쳐 올 하반기 일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서 10월쯤이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제약사들은 노바스크에 비해 20% 정도 낮은 가격에 제네릭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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