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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 유아설사 진단키트 제조허가 획득
[ 2004년 06월 29일 01시 24분 ]
단백질 칩 생산 전문 바이오 기업 에스디(조영식·www.standardia.com)는 유아 설사 신속 진단키트의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제조허가를 획득한 로타바이러스 항원 신속진단시약은 분변을 이용해 유아의 급성 설사증을 10분 이내에 신속히 검사하는 키트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이 6개월부터 2세까지의 사이에 가장 심한 임상 증상(설사·구토·발열·탈수)을 일으키고, 개발도상국에서처럼 심한 탈수에 대해 치료가 불충분할 경우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또 로타바이러스는 매년 5세 이하의 소아 1억 2500만명에게 이환되는 질환으로, 위생상태가 좋은 미국에서도 매년 100만명이 심한 설사를 앓고 있다는 보고다.

우리 나라에서는 10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0∼11월 사이 또는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이 시기에 발생하는 설사중의 80%이상의 원인이 되고 있다.

입원한 소아 설사중의 50∼60%를 자치하며,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입원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관련 시장은 20억원으로, 현재 전량 수입시약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라 이 제품으로 일부 수입대체가 예상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해외거래선대리점인 79개국 140개 업체을 통해 전세계시장(2000억)에 본격 시판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병원에서는 대변이나 직장도말에서 바이러스를 전자현미경·ELISA법·LA법 등 실험 실적 방법으로 진단해 왔다"며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은 분변에서 10분내에 로타바이러스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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