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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장관 "굴뚝청소부 자세로 일할 것"
[ 2004년 07월 01일 06시 51분 ]
김근태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은 앞으로 막힌 곳을 뚫고 끊어진 곳을 잇는 굴뚝 청소부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근태 신임 장관은 1일 오후 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보살피는 어머니 역할을 수행하는 복지부 전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복지부를 최강의 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직원 모두 앞으로 국민의 기대치보다 한단계 높은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세로 뛰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요즘 우리 사회는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우리에게도 이런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 갈 책무가 있고 직원 모두 머리를 맞대고 인간을 위한 성장을 어떻게 이룰지 함께 고민하자"고 덧붙였다.
또 김 장관은 "복지부가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부서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최선의 정책은 언제나 국민의 가슴속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정책을 기획 집행하는 모든 단계에서 가장 먼저 국민의 눈높이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장관은 "부서와 부서, 상하 직급, 출신이나 학벌 등 수많은 벽이 전진을 가로막을 수 있지만 장관으로 일하는 동안 이런 수많은 벽을 허무는 사람, 막힌 곳을 뚫고 끊어진 곳은 잇는 굴뚝 청소부가 되겠다는 자세로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정책개발과 국민에 대한 서비스는 직원들이 소신을 갖고 추진하고, 장관은 직원 여러분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정책을 개발해 국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돕는 굴뚝 청소부로서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천명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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