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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 중 절반에서 아스피린 내성"
[ 2004년 06월 30일 15시 13분 ]
허혈성 뇌졸중이나 일과성 허혈발작(TIA)의 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의 절반 가량이 ‘아스피린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소규모 전향성 연구 결과 밝혀졌다.

아스피린 내성(aspirin resistant)은 PFA-100(platelet function analyser) 검사상 나타난 비정상적 소견으로 규정됐다.

미국 노스웨스턴 의대의 마크 알버츠 박사는 제5차 세계뇌졸중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환자의 47%가 응고시간 171초 이하로 규정된 아스피린 내성을 보여주었다고 보고했다.

이 연구에는 급성 사고가 발생하기 최소한 3일 전에 아스피린을 투여했던 59명의 환자(평균 연령 64세)가 참여했다. PFA-100 검사는 항혈소판 치료전 병원에서 진단시에 시행됐다.

이 기기는 콜라겐 코팅 막을 통해 주입되는 혈액 검체의 응고시간을 측정한다. 검사의 설계는 순환하는 혈액의 행태를 모방하고 있다.

알버츠 박사는 “이 검사 결과는 약 5분 정도면 알 수 있으며 검사비용은 15-20달러 수준”이라고 말했다.

환자의 63%는 1일 아스피린 325 mg을 투여하고 있었고, 37%는 1일 80 mg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아스피린 내성은 저용량 아스피린을 투여하는 환자에서 더 낮았다.

저용량 아스피린 사용군의 73%가 정상적인 결과를 보여준 반면 고용량 아스피린 사용군에서는 그 비율이 32%였다.

특히 장용피 아스피린을 투여하는 환자는 그런 코팅을 하지 않은 아스피린 사용자에 비해 더 많은 내성을 가지는 경향이 있었다(73% 대 39%).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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