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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학회지 "세계로 세계로…" 성과 괄목
[ 2004년 07월 02일 02시 42분 ]
국내에서 출간되는 의과학분야 영문 저널이 세계적으로 중위권에 랭크되며 그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1일 나타났다.

미국의 과학정보연구소(ISI)가 최근 공시한 학술지 인용빈도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영상의학회지는 인용지수 1.783으로 전세계 영상의학관련 83개 학술지 중 35위에 올랐으며 이는 국내 출간 의과학분야 국제학술지 중 가장 높은 순이다.

인용지수(Impact Factor)란 논문이 다른 사람의 논문에 인용되는 빈도로 ISI에서는 국제적으로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학술지를 골라 과학논문 인용색인(SCI:Science Citation Index)과 확장판(SCI-Expended)을 통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다.

영상의학회에 따르면 학회지가 SCI 확장판에 등재된 지 2년만에 이 분야 학술지 상위 50%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국내 학술지 중 유래가 없는 것으로 괄목할만한 성과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SCI에 유일하게 등재된 저널인 대한생화학 분자생물학회지(EMM:Experimental an d Molecular Medicine)는 이 분야 학술지 261개 중 191위를 차지했으며 인용지수는 1.373이다.

그 외 확장판에 등재된 대한의학회학술지의 인용지수는 0.633, 연세메디컬저널은 0.417로 해당 분야 총 102개 학술지 중 각각 58위와 75위에 각각 진입했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측은 "점차 국내 논문들의 인용지수가 상승하며 세계적으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며 "학술지의 세계적 수준 향상은 국내 의학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 더 좋은 연구가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의의를 전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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