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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 면역요법, 집먼지진드기 민감성 억제"
[ 2004년 07월 05일 15시 26분 ]
집먼지진드기에 민감한 천식 소아에게 설하 면역요법(sublingual immunotherapy)이 효과적이라고 이탈리아 연구팀이 보고했다.

이 연구팀은 “천식 소아에서 “설하 면역요법이 어느 정도의 임상 유효성을 가진 것으로 간주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에 소재한 새크리드 하트 가톨릭대학의 S. 미셀리 소포 박사팀은 그 방법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소아의 천식 및 비결막염에서 설하 면역요법을 시행한 연구 문헌들을 검색했다.

이 연구 결과는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 7월호에 보고됐는데, 그에 따르면 연구팀은 최종적으로 8개의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를 골라냈다.

이 중 5개 연구는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민감도에 관한 것이었고, 다른 3개 연구는 다양한 형태의 화분(꽃가루)에 대한 계절적 민감도에 관한 것이었다.

소포 박사팀은 "이번 연구들의 결과를 평가하는 기준이 다양하여 정량적으로 직접적인 비교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정성적 분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설하 면역요법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호흡성 알레르기에 대해 임상적으로 적절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한 양상은 집먼지진드기에 의해 발생된 비결막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집먼지진드기에 노출된 후 발생한 경증 및 중등도의 천식에서는 유의한 정도의 임상 효과가 관찰됐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또 이러한 효과는 환경적인 회피 방법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유효성을 보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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