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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특이한 인재육성 시스템 '눈길'
[ 2004년 07월 14일 01시 11분 ]
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은 '신약개발과 인재육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조한다'는 회사 비젼과 2004년도 경영방침의 하나인 인재육성 시스템으로 멘토링 제도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멘토링 제도란 경험과 '역량이 부족한 사람'(멘티)을 '경험과 역량이 많은 사람'(멘토)과 의도적으로 짝지어 상호 합의된 목표에 따라 특정 역량을 키우고 개발하는 제도이다.
현대약품은 2003년 11월 약국 영업팀을 시작으로 한 제1기 멘토링이 6개월간의 운영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뤄지자 올 6월 1일부터 병원 영업팀을 대상으로 한 제2기 멘토링을 실시했다.
1기 멘토링 과정 중 지난 5월 14일부터 이틀간 일산의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 오리엔테이션 워크숍에서는 신입사원과 선배 사원이 한 사람씩 짝지어 상호 신뢰 및 존경을 다짐하는 결연식이 있었다.
또한 6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선배와 후배가 다시 한번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워크숍이 제부도에서 진행됐다.
현재 실시중인 체계적 멘토링 제도 도입 이전에도 병원 영업팀에서의 수석실장(박영준 IGP1실장) 중심으로 부서별로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예를 들어 칭찬 릴레이 등을 실시, 무한경쟁의 현장을 뛰는 MR(의약정보전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함은 물론 애인소개 등 총각사원들의 현실과제 해소에도 적극 기여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D그룹 전 계열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체계적인 멘토링을 도입하거나 추진 중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입사원의 조기 적응 및 조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멘토링 제도는 앞으로 현대약품뿐만 아니라 다른 제약업체에서도 더욱 활성화, 정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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