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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中企 '원자재난 협약보증' 연장
[ 2004년 07월 11일 10시 44분 ]
지난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 제도가 올해 말까지로 6개월간 연장, 운영된다.
또 조흥·외환은행과 추가로 협약(협약금액 각 1000억원)을 체결, 협약은행을 기존 기업·부산·대구·광주·우리·국민·신한·경남·하나·한미은행 등 총 12개 은행으로 확대했다.
신용보증기금은 11일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지속됨에 따라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 제도 운용기한을 6개월 연장하고 협약은행을 총 12개 은행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보가 운용기한을 연장함에 따라 원자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 국내 중소기업들은 12개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을 통해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신보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은 자체적으로 조성한 특별자금을 저리로 대출(1%포인트 추가 감면)해 주며, 신보는 동일 기업당 3억원 범위 내에서 매출액의 3분의 1까지 지원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약식심사를 적용하고 영업점장이 전결처리한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 6월말까지 2200여개 중소기업에 약 3600억원의 원자재난 협약보증을 지원했으며 올 연말까지 총 1조원 규모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은 신보가 지난 3월10일부터 은행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자재수급 불안정과 가격급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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