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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재소통에 'TNK-t-PA' 더 효과적
[ 2004년 07월 11일 13시 33분 ]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테넥테플라제(tenecteplase, TNK-t-PA) 치료가 알테블라제(alteplase)보다 관상동맥 재소통에 더 신속한 효과를 보여주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몬트대학의 버톤 E. 소벨 박사팀은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최신호에 이 같은 내용의 논문과 함께 “이 결과는 증상 발생 후 혈전용해요법을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사망률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고 보고한 많은 연구 결과를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TNK-t-PA는 혈전용해 속도를 높이기 위해 t-PA를 생명공학적으로 변형시킨 제품이다.

소벨 박사팀은 급성 심근경색 발생 6시간 내에 치료를 받은 266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TNK-t-PA에 의한 관상동맥 재소통 속도와 알테플라제에 의한 재소통 속도를 비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TNK-t-PA의 경우 흉통 발생에서 재소통까지의 간격은 208분이었고, 알테프라제의 경우 그 간격은 237분이었다. 30일째 사망률은 두 약제에서 모두 현저하게 낮았다(2%).

이번 연구 결과는 TNK-t-PA가 재조합 t-PA보다 훨씬 더 신속하게 관상동맥 재소통을 유도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또 연구팀은 “우리의 결과는 대규모 다기관 비교시험에서 증상 발생 3시간 안에 TNK-t-PA와 t-PA을 투여할 때 TNK-t-PA에 의한 임상 예후의 차이가 더 유리하게 나타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 Am J Cardiol 2004;93:1465-1468>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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