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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 발매 9개월만에 매출 200억
[ 2004년 07월 13일 03시 13분 ]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가 발매 9개월만에 매출액 2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릴리는 작년 9월 말 시알리스의 국내 발매 이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 최근 도매기준으로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평균 6000여만원 어치의 시알리스가 매일 판매된 셈이다.

작년 9월말 국내 발매에 들어간 시알리스는 출시 100일 만에 매출액 100억을 달성하는 등 빠른 매출 신장세를 보여왔다.

현재 시알리스의 시장점유율은 30% 중반대의 상승곡선을 그리며 50% 중반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비아그라를 바짝 뒤쫓고 있다.

특히 '시알리스 20mg'의 경우 화이자사의 '비아그라 100mg'을 추월했다는 것이 한국릴리측의 주장이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의약품 도매시장 유통정보 서비스인 'BASS'(베스트케어)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의약품 시장점유율 분석 결과, 시알리스 20mg이 전체 의약품 시장의 15위를 기록, 비뇨기계 의약품 1위로 등극하면서 전체 17위인 비아그라 100mg을 앞질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 시작과 더불어 더 많은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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