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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방사선 선량보증체계 공신력 확보
[ 2004년 07월 13일 11시 40분 ]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전국 54개 방사선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행중인 치료방사선 선량보증 체계의 정밀·정확도가 공신력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 1차 선량보증에서 16개 의료기관 31개 치료방사선에 대한 정밀도 측정을 수행, 이중 3개 치료방사선이 허용한계( 5%)를 벗어났다.

이후 재측정 실시에서 모든 치료방사선 선량이 허용한계 내에서 일치했으며 올해 2·3차 선량보증을 통해 모든 방사선치료기관의 선량보증을 완료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또 치료방사선의 선량보증에 대한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행된 지난 4월 2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의료방사선 비교측정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어 6월 25일 유럽품질보증기관(EQUAL)과의 국제비교에서도 일반적으로 3% 이내면 만족한 것으로 평가하는데 비해 평균 0.9% 이내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매년 전 세계 의료방사선 2차 표준기관에 대한 비교측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유럽품질보증기관(EQUAL)은 유럽연합 결의에 따라 유럽지역의 방사선치료기관에 대한 품질보증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이 같은 국제비교 결과는 우리나라 의료방사선 선량 정확도에 대한 국제적 보증과 의료방사선 표준의 국제조화라는 측면에서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는 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식약청은 치료방사선 선량보증을 지난 99년부터 시작, 현재 연간 54개 기관 72개 선질에 대해 수행하고 있다. 주로 암치료를 위한 환자에게 전달되는 방사선의 선량 정확도를 보증함으로서 환자를 보호하고 치료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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