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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전 손씻기 중요…세균오염 90%차단"
[ 2004년 07월 14일 01시 54분 ]
"개인 위생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전 손 씻기다."

손 씻기는 세균오염의 90%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전식약청은 오는 10월 3일까지 하절기 식중독예방 특별관리키로 하고 학교급식과 청소년수련원 등 집단급식소와 김밥·도시락제조업소, 고속도로휴게소, 해수욕장 음식점 등의 식중독예방관리지침을 시달, 특별위생 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사고의 원인은 △장마철 고온 다습으로 인한 식품원재료의 보관을 잘못하거나 △지하에 설치된 급식시설에서 식중독 발생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발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전청은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학교위탁 급식시설 66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12부터는 방학동안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관내 청소년수련원등 57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

또 충청권 관내에 있는 80여 개소의 도시락 제조업소에는 소비자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명예식품감시원 30명을 업소별로 배치, 식자재 및 조리단계에 이르는 과정을 현장감시할 방침이다.

특히 휴가철에는 빙과류 등 하절기 성수식품에 대장균·미생물 등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시·군·구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 관내 해수욕장주변 음식점과 고속도로휴게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청은 장마철과 하절기에는 고온 다습으로 음식물이 상하기 쉽고 식중독균의 증식 속도가 높아 음식점, 집단급식소, 휴게소는 물론 각 가정에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전청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요령으로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먹고 △조리시설은 햇볕이 잘들고 환기가 잘 되도록 관리하며 △칼·도마·행주는 삶거나 소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마철 채소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하며 참외·토마토 등도 토양에서 병원성 식중독균에 오염될 우려가 있어 깨끗이 씻은 뒤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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