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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막염 발생빈도 장투과성과 상당한 연관
[ 2004년 07월 15일 02시 45분 ]
점막염의 발생 정도가 항암치료시 증가하는 장투과성과 상당한 관련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삼성병원 혈액종양내과 최 권 연구팀은 지난달 5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암학회에서 "글루타민 경구를 투여한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점막염이 감소, 장투과성과 점막염발생이 관련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고했다.

이번 연구는 항암치료 경험이 없는 일반인 18명과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 51을 대상으로 했으며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 중 글루타민을 복용한 환자는 22명이었다.

연구팀은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의 구강에서 점막을 채취해 점막염 증상의 발생빈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대조군은 1.99±0.53%, 항암치료를 받은 실험군은 8.68±6.55%의 점막염 발생빈도를 보였다.

또 글루타민을 복용한 환자의 점막염 발생빈도는 5.44±3.42%로 복용하지 않은 환자의 11.26%±7.24%의 절반 수준이었다.

최 교수는 "이같은 결과는 화학요법 시행시 치료후 발생하는 점막염의 심한 정도를 측정해 장투과성 검사의 객관적인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첫 보고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발표의 주 저자인 최 권 교수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대한 항암요법연구회에서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
이유미기자 yamiru@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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