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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밖에서도 'MRSA 감염' 증가 추세
[ 2004년 07월 15일 11시 16분 ]
병원이 아닌 곳에서 MRSA 균주에 감염되는 미국의 운동선수와 교도소 재소자, 어린아이들이 늘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인 미국 CDC의 대니얼 저니건 박사는 로이터통신 인터넷판 14일자에 “피부병의 원인중 하나로 미국 일부지역 어린이에서 발견되던 MRSA 균주가 다양한 층의 사람에게서 나타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균주는 운동선수들에게 농양을, 일부 교도소의 재소자들과 훈련병에서 피부감염증세를, 건강한 사람에게 중증의 폐 감염 또는 혈류 감염을 각기 발병시킨다.

저니건 박사는 “병원에서 감염되는 균주와 달리 지역에서 감염되는 균주는 치명적인 형태의 폐렴을 일으키는 Panton-Valentine Leukocidin(PVL)이라는 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감염 균주는 고도의 전염성도 지니고 있다.

기존 연구들은 MRSA가 모든 포도상구균 진단 증례 가운데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메릴랜드는 그 비율이 9%, 조지아는 20%, 하와이는 30%까지 차지하고 있으며 저니건 박사는 “지역 감염 MRSA 감염율이 특히 소아에서 이례적으로 높다”고 밝혔다.

저니건 박사는 ▲밀집된 생활 ▲피부 접촉 ▲피부의 찰과상이나 창상 ▲오염된 비품이나 타월의 공유 ▲위생불량 등 다섯가지 요인이 MRSA의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했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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