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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모병원, '週5일' 대비 진료예약 활기
[ 2004년 07월 19일 01시 47분 ]
강남성모병원의 진료예약 서비스가 주5일제에 앞서 탄력을 받으며 활기를 띠고 있다.

진료예약 서비스는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시작될 경우 외래 환자를 사전에 적절하게 분배, 특정한 날 환자가 몰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19일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지난 2월,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첫 도입한 이후 5개월간 예약 건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첫달 8건에 불과했던 예약이 5월에는 122건으로 늘어났으며 평균 한달에 30~40%씩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6월 한달간 이뤄진 인터넷 예약은 84건에 달했으며 주5일 근무제에 따른 토요 축소진료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7월에 들어서면서 보름간 54건을 기록, 한달 100여건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전화 예약 서비스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4년 1/4분기 통계상 초진 예약 전화는 2003년 4/4분기에 비해 약 25% 가량 증가했으며 재진 예약의 경우는 약 43%가 늘어나 총 예약 건수로는 31%나 급증했다.

인터넷과 전화 예약 서비스의 활성화로 인해 예약부도율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들어 인터넷과 전화 예약을 본격 시작한 이후 6개월간 예약 부도율이 5% 이상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병원측은 "인터넷과 전화 예약으로 인해 사전에 환자 수를 파악, 적정시간대에 조정함으로써 주5일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토요축소진료 형태가 1년여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예약 서비스는 이를 준비하기 위한 필수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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