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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스치료제 아라바 '말초 신경병증' 유발
[ 2004년 07월 19일 10시 29분 ]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아라바(Arava, 성분명 leflunomide)를 투여한 일부 환자에서 손이나 발의 무감각, 저림, 통증과 같은 말초 신경병증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FDA의 레난 A. 보넬 박사와 데이비드 J. 그레이엄 박사는 Clinical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최근호에 아라바 사용과 관련된 80례의 말초 신경병증을 검토한 결과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투약을 중단하면 그런 신경병증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 참여한 모든 환자들은 1일 권장 용량 범위 내에서 아라바를 투여받았다.

그 결과 사지의 무감각이나 저림, 통증 등의 증상 발생이 아라바 치료 개시 3일 후부터 1,126일까지 나타났다. 연령과 성별 등은 신경병증의 발생 및 호전, 회복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관계가 없었다.

신경병증 발생 30일 이내에 아라바 투여를 중단한 환자들은 약 135일 후에 증상이 호전되거나 회복됐으며 투약을 중단하지 않은 경우에는 변화가 없었다.

FDA의 한 대변인은 류머티스 관절염의 심각한 정도를 비롯한 많은 요인들에 비추어 볼 때 “이같은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사와 환자들은 아라바를 투여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검토하고 싶어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바라가 FDA 승인을 받을 당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는 말초 신경병증이 보고되지 않았으나 참여 환자의 4% 정도가 감각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 Clinical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June 2004>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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