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염욱)이 최근 전남 완도군 고금면을 찾아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내과 등 8개 진료과에서 9명의 교수 및 전문의와 간호부,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약제부, 행정부서 등에서 50여명이 참가했다.
36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의료봉사에서 의료진은 진료와 약 처방, 혈액 및 소변검사, 위 내시경, 초음파, 안과 및 부인과검사 등의 각종 검사 등을 시행했다.
특히 안과 진료에서는 백내장, 녹내장 등이 심한 노인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약을 나눠주고 수술의 필요성을 안내했으며 피부과에서도 피부 샘플을 현장에서 현미경으로 확인해 무좀, 습진 등 증상에 따라 연고를 나눠주기도 했다.
병원은 "이번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한 대부분의 주민들이 60∼70대 고령으로 몸이 불편해도 교통과 경제적인 여건 등이 여의치 않아 병원 찾는 것을 미루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활발한 의료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