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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협 "6년제개편 설명 그만하고 시행" 촉구
[ 2004년 07월 20일 09시 47분 ]
한국약학대학협의회(회장 손영택)가 약대6년제 개편과 관련해 당위성 설명보다 시행촉구에 무게를 두고 교육부 압박을 가시화하고 있다.

약대협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6년제 특별위원회를 통해 학제개편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는 충분했다고 판단, 시행촉구 요구가 효과적이라는 결정에 따른 것.

이에 따라 약대협은 20일(화) 약대 6년제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20개 약대학장들의 의견을 담은 공문을 손영택 회장 등이 교육부에 직접 전달, 교육부 관계자의 입장을 확인했다.

약대협은 "약대6년제 개편에 대한 당위성은 30년 동안 약계가 끊임없이 설명해 왔다"며 "이제 남은 것은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강력한 시행촉구"라고 강조했다.

우편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공문을 직접 전달한 것도 학제개편에 대한 교육부의 명확한 입장을 확인하고 강력한 시행촉구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약대협의 설명이다.

약대협 손영택 회장은 "약대6년제 시행을 위한 교육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약대6년제에 대한 교육부의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는 못했지만 일정부분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약대협이 약대6년제 추진을 위한 대응방안을 시행촉구로 가닥을 잡은 만큼 향후 교육부를 압박할 수 있는 대응방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공문전달은 그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대협은 이번 교육부 방문에 따른 결과를 놓고 향후 협의를 진행해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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