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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장암 진단용 DNA칩 연구기관'
[ 2004년 07월 20일 08시 45분 ]
생명공학업체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www.genomictree.com)는 연세대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장암의 진단 및 치료예후 예측용 DNA칩 시스템 개발센터'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기관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진단용 DNA칩 시스템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시스템 개발을 국가적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보건의료 바이오기술개발 사업부문 특정연구센터'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 과제는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9년 동안 정부출연금 약 90억원과 주관연구기관 지원금 및 기업부담금을 포함해 약 170억원 규모로 수행된다.

장암 진단용 DNA칩 시스템 개발 센터는 △1단계-DNA칩 시제품 개발 및 임상적용 △2단계-시제품 상용화 및 신기술 적용 △3단계-차세대 DNA칩 개발 및 임상적용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연구가 완료되면 진단용 DNA칩으로 한국인의 생활습관성 질환인 '장암'에 대해 조기진단 뿐 아니라 질병의 예후예측이 용이해 '개인별 맞춤치료'가 가능해진다.

지노믹트리는 연구기관 선정을 계기로 국제적인 장암 진단 및 예후 예측을 위한 DNA 칩 생산 및 상용화를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로드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환 사장은 "세계 의약산업의 추세는 개인별 맟춤 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암진단 칩 개발 및 상용화와 관련해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노믹트리는 지난 2000년 10월 설립된 DNA칩 기반 분자진단(Molecular Diagnostic) 회사로, 암진단소재(Biomarker)를 발굴하고 있으며 감염성 바이러스 진단용 DNA 칩 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궁경부암 진단용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DNA 칩 및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진단용 DNA칩을 상용화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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