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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i-Refer 시스템이다"
[ 2004년 07월 20일 09시 40분 ]
"이제부터는 i-Refer시스템이다"

의료계 상생의 신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는 협력병의원 마케팅이 뜨면서 삼성서울병원의 i-Refer시스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경희의료경영연구회(회장 홍성언) 포럼에서 경희의료원 치료방사선과 김명호 팀장은 ‘환경변화와 경희의료원 대응전략- 협력병원 삼성서울병원 사례중심’을 발표했다.

김명호 팀장은 “병원 최고결정권자인 경영진이 동문과 지역병원들사이의 긴밀한 협력병의원 밀착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환자고객의 창출은 물론 대학병원-중소병원,의원급 의료기관과 신뢰관계를 쌓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명호팀장은 삼성서울병원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99년 문을 연 삼성서울병원 I-Refer시스템은 협력병원 및 병의원 의사 전용 사이트로 진료의뢰센터를 통해 의뢰한 환자의 수진이력, 각종 검사 결과 및 CT,MRI 등 특수 영상검사의 이미지, 약처방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의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7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의사가 직접 외래 예약을 잡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7월 현재 모두 73개의 협력병원을 갖고 있으며, 여기서 매월 약 3530건(협진병의원포함) 의 환자의뢰를 받고 있다.

또한 이 가운데 약 21%가 신환 환자로 분류돼 최근 삼성서울병원은 물론 아산서울병원,서울대병원 등 이른바 빅 3의 브랜드를 앞세운 협력병원마케팅이 더욱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같은 의료체인망으로 각 대학병원의 ‘勢 불리기’까지로 비춰지는 협력병의원 운영제도는 앞으로 각종 의료소모품이나 의료장비의 공동구매 등의 전자상거래, 원격의료제도 도입 등과 같은 미래 병원 청사진과도 맞물려 있어 앞으로 지방대학병원들도 협력병의원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영학기자 kyh6384@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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