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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사밀은 심방세동 정상화에 효과적"
[ 2004년 07월 20일 14시 20분 ]
부정맥치료제 테디사밀(tedisamil)이 심방세동이나 심방조동을 정상적인 리듬으로 전환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J. W. 괴테 대학의 스테판 H. 혼로저 박사팀은 미국심장학회지 최신호에 테디사밀이 부정맥치료에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3~48시간 동안 부정맥 증상을 보이는 환자 201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시험을 시행했다.

대상 환자들은 무작위로 나뉘어져 테디사밀 0.4 mg/kg이나 0.6 mg/kg, 또는 위약을 정맥내에 투여받았다.

그 결과 대상 테디사밀 0.4 mg/kg을 투여한 환자 중 41%(61명 중 25명)가 2.5시간 내에 최소한 60초 동안 정상적인 동리듬으로 바뀌었다.

테디사밀 0.6 mg/kg을 투여한 환자 53명과 위약을 받은 59명 중 정상 동리듬으로 바뀐 환자의 비율은 각각 51%(27명)과 7%(4명)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테디사밀 투여 환자에서 동리듬으로 전환되는 평균 시간은 35분이었으며, 대부분의 환자에서 그 약제의 내약성은 우수했다.

그러나 약물 투여 후 약 8시간 동안 환자를 면밀하게 감시해야한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연구팀은 테디사밀이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고용량에서 더 큰 유효성을 조사하고 저용량에서 개선된 안전성을 평가할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참고: J Am Coll Cardiol 2004;44:99-104>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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