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혈액원, 장기수급계획 없이 단기처방 급급"
[ 2004년 07월 28일 02시 26분 ]
대한적십자사 산하 혈액원이 혈액수급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혈액유통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병원계에 따르면 혈액원은 병원의 진료일정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아 혈액 유통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혈액원은 병원의 요청이 있을 때에만 혈액을 공급, 장기적인 계획이 없어 혈액수급이 일방적 또는 단발적인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A대학병원 관계자는 “병원마다 혈액의 필요량과 쓰임이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변하지만 혈액원은 그날 그날 병원이 요구하는 혈액량을 공급하는데만 급급할 뿐”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혈액사건으로 헌혈자와 공급혈액량이 급격히 감소한 요즘 이 같은 상황이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게 병원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요구 시점에 따라 매일 혈액투석을 해줘야 하는 중증 신부전 환자보다 인근 병원의 경증 수술 환자에 먼저 혈액이 투입되는 사례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또 다른 병원 관계자는 “급한 수술에 필요한 혈액을 혈액원이 아닌 인근 병원에 의뢰하는 횟수가 증가하는 등 위험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B대학병원 관계자도 “필요량과 상관없이 일단 혈액을 확보하려는 심리가 병원계에 확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혈액공급 체계가 자칫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안정적인 혈액 공급성 확보를 위해 혈액원이 나서 각 병원별 일정을 꼼꼼히 체크해 장기 공급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유미기자 yamiru@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