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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장기복용하면 신기능 저하"
[ 2004년 07월 29일 02시 51분 ]
일부 환자에서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장기간 습관적으로 사용하면 신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앤드 위민스 병원의 개리 커한 박사는 1,700명의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11년간 파라세타몰의 부작용을 연구한 결과 10명 중 1명 꼴로 신기능이 30%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보고했다.

알려진 이 약제는 존슨&존슨社의 자회사가 타이레놀(Tylenol)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하고 있다.

보고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생 동안 1500개와 9000개 사이의 진통제를 투여한 여성에서는 신장손상 위험이 64% 높아졌다. 또 9000개 이상 투여한 여성에서는 그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 신장손상과 아스피린 또는 기타 NSAIDs 사이에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리검 앤드 위민스 병원의 개리 커한 박사는 “우리의 연구 결과가 환자들로 하여금 아세트아미노펜의 사용 중단을 자극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번 연구는 그 부작용을 분명하게 이해할 때까지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장기 의존증을 피하는 데 도움을 주는 대체 진통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연구에서 보듯이 절대 다수의 여성에서는 대부분 진통제들이 신장에 안전한 것 같다. 그 사실은 좋은 소식이다”고 덧붙였다.

<참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July 26, 2004>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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