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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 막는 '생물학적 표지' 확인됐다"
[ 2004년 07월 29일 02시 56분 ]
조산의 원인이 되는 자궁 감염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생물학적 표지들(biomarkers)이 양수에서 확인됐다.

미국 오레곤 보건대학원의 스리니바사 너갤러 박사는 "양수 감염증으로 생성되는 생물학적 표지들이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확인됐다"고 JAMA 최신호에 보고했다.

너갤러 박사는 “감염증의 생물학적 표지는 아주 단기간인 감염된지 12시간 내에 발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검사법은 비침습적인 것으로, 흔히 ‘양막천자’로 알려져 있는 유전검사와 달리 양수를 빼내기 위해 침을 삽입할 필요가 없다고 너갤러 박사는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후원한 프로테오제닉스社가 검사법을 개발하고 시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객관성에 대해서는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오레곤 보건대학원의 한 위원회가 검토했다.

그는 “이번 연구는 생물학적 표지들의 존재 여부를 검출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법의 개발로 이어져 해당 여성들에게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미국 신생아의 약 12%가 조산으로 태어나며, 그 조산아 중 절반 이상은 양수 감염증이 원인이다.

<참고: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July 27, 2004>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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