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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자문위 "알림타, 폐암 치료제로 승인"
[ 2004년 07월 30일 01시 57분 ]
FDA 자문위원들이 일라이 릴리사의 항암제 알림타(Alimta, 성분명 pemetrexed) 승인을 만장일치로 권장했다.

최근 FDA 자문위원들은 “알림타가 기존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널리 쓰이던 아벤티스사의 탁소텔(Taxotere, docetaxel)보다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를 인정, 승인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알림타는 화학요법을 받은 경험이 있는 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하는 주사약제다.

FDA 자문위원회는 알림타가 탁소텔보다 혈액독성이 적다는 연구결과에 동의,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승인권장을 찬성했다.

그러나 자문위원회는 데이터 분석 결과 알림타가 생존 기간 연장에 탁소텔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결국 자문위원들은 릴리사에 보다 많은 연구를 시행할 것을 요청해야 한다고 FDA에 알렸다.

이 약제는 회사측의 추가 데이터 수집에 앞서 환자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자문위원의 한 사람인 조지타운대학병원 혈액학과의 브루스 체슨 박사는 “알림타가 더 안전하다는 것은 아주 인상적이지만, 생존 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이터의 능력은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릴리社는 내년초에 알림타에 대한 폐암 연구 2개를 추가로 시행할 방침이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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