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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스타틴계+라미프릴 병합요법 효과
[ 2004년 07월 30일 02시 47분 ]
심혈관계질환에는 스타틴계 약물과 라미프릴 약물의 병합요법이 단독요법에 비해 치료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 심장센터 고광곤 교수[사진]는 최근 ‘고콜레스테롤 혈증환자에서 스타틴계 약물(simvastatin)과 라미프릴 약물(ramipril)의 병합요법 효과’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고광곤 교수는 “심혈관계 질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복잡한 질환이기 때문에 여러 약물의 병합요법이 단독요법에 비해 권장되는 추세이지만 지금까지 어떠한 약물의 병합요법이 좋을지는 연구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광곤 연구팀은 심혈관계 환자의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스타틴계 약물과 혈압강하제로 널리 사용되는 라미프릴 약물의 병합요법이 이로운 효과를 보일 것이란 가정 아래 연구를 진행했다.

고광곤 교수는 “연구 결과 스타틴계 약물과 라미프릴 약물의 병합요법이 이들 약물 단독요법에 비해 내피세포의 기능을 77% 더 향상시키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고혈압 분야의 세계 권위 학술지이자 미국 심장학회 공식학술지인 ‘Hypertension Journal(8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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