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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C 활성제,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효과
[ 2004년 08월 01일 14시 41분 ]
프로틴키나제C(PKC) 활성제로 불리는 약물들이 알츠하이머병의 증상뿐만 아니라 원인까지 치료할 수 있다는 동물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블랜체트 록펠러 신경학연구소의 대니얼 L. 앨콘 박사는 알츠하이머병의 세포배양 및 마우스 모델에서 2개의 PKC 활성제 벤졸락탐(benzolactam)과 브리오스타틴(bryostatin)의 효과를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세포배양 연구에서 두 약물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유익한 효과를 줄 수 있는 화학적 변화가 일어났다.
또 마우스 모델에서는 두 약물이 뇌의 단백 증가를 감소시켰고, 미성숙한 상태에서의 사망을 예방했으며, 행동 능력을 개선시켰다.
이 같은 효과는 효소인 PKC가 알츠하이머병의 기억상실뿐만 아니라 그 질환을 유발하는 단백 증가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현재 브리오스타틴이 항암제로서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되고 있다고 밝히고 “그 약제가 상대적으로 독성이 낮고 현재도 사람에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립과학아카데미회보(PNAS) 최신호에 보고됐다.
<참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July 27, 2004>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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