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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약계 '교육부 약대 6년제연구 지원' 결집
[ 2004년 08월 03일 03시 11분 ]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과 한국약학대학협의회(회장 손영택, 이하 약대협) 등 범약계 단체가 약대 6년제의 확고한 추진을 위해 교육부 정책연구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대한약사회는 3일 "전국 약대학장, 약대협 산하 각 분과학회 등과 함께 2일 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약대6년제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동안의 약대6년제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약대6년제가 시대적 대세임을 재확인하고 전 약계단체가 세력을 결집해 약대6년제의 실현을 위해 교육부 정책연구를 신속히 진행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약사회와 약대협 등은 교육부에서 추진중인 정책연구에 약계 대표로 추천된 약대교수 2명에 대한 추인을 마쳤으며 연구자를 지원할 지원팀에 각 분과학회별교수들이 참여키로 했다.

특히 정책연구진은 학제개편의 큰 축을 차지하는 약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학년연장에 따른 교과과목의 경우 기존에 약대협이 설정한 표준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핵심적인 검토사항이 될 직무분석 역시 이미 제시된 안을 근간으로 재조정·보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 최종적으로 실무실습교육 모델마련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약대6년제 관련 교육목표, 직무분석에 따른 교육내용, 학제운영 등에 대한 정책연구 방향이 보다 분명해 졌다"며 "향후 약대6년제와 관련해 검증되지 않은 개인 의견이 전체인 것처럼 묘사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이미 6년제가 시행되고 있는 美 플로리다 약대 부학장 스벤 노만(Sven A. Normann)교수가 특별 초빙연자로 참석해 미국에서의 약대6년제 도입경과 및 최근의 현황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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