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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아그라 취급 온라인약국에 소송
[ 2004년 08월 05일 14시 18분 ]
화이자사가 가짜 비아그라를 시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 약국 10여 곳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이 회사는 불법 웹사이트에 대해 일반 대중을 교육하고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안전하게 비아그라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광고 캠페인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화이자사는 불법 웹사이트들에 대해 소송을 내는 한편 가짜 비아그라를 시판하는 것으로 알려진 불법 사이트들의 도메인 이름을 몰수하는 법적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법무부, 관세청(CBP), 연방수사국(FBI), FDA 등은 화이자사와 협력해 가짜 비아그라 유통업자들을 고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사의 대표변호사인 제프 킨들러는 “비아그라는 지금까지 가장 잘 알려진 의약품 브랜드 네임으로, 다른 어떤 제품보다도 많은 스팸메일과 웹사이트 정보량을 양산해 왔다”고 말했다.

화이자사는 비아그라 정보를 찾는 사람들의 관심을 자사의 웹사이트로 돌리기 위해 웹사이트에 배너 광고를 확대함으로써 불법 거래 문제에 대처할 방침이다.

킨들러 변호사는 “인터넷에서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하는 사이트들이 짧은 기간 안에 폐쇄되는 경우가 많아 얼마나 많은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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