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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페리돈, 고혈당ㆍ당뇨 위험 높여"
[ 2004년 08월 08일 09시 53분 ]
리스페리돈을 비롯한 비전형성 항정신병약이 고혈당과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미국 FDA와 얀센사는 최근 리스페리돈(risperidone, 상품명 Risperdal)의 경고문을 개정하고 보건의료전문가들에게 이같이 통보했다.

FDA는 비전형성 항정신병약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에서 고혈당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일부 고혈당 증례들은 약물 투여를 중단한 후 곧바로 해소됐으나 상당수 증례들은 환자들이 계속해서 당뇨병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일부 전문가들은 당뇨병이 약물 이외의 원인에서 기인한 것일 수도 있으며 최근 일반인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이 증명하는 것은 정신분열병 환자들이 보이는 고혈당 관련 부작용들이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이라는 사실이다.

이에 따라 FDA는 비전형 항정신병약으로 치료받는 모든 환자들이 고혈당 증상에 대한 감시를 받아야 하며, 증상이 나타나는 대로 공복 혈당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당뇨병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들은 비전형 항정신병약으로 치료를 시작할 때 반드시 공복 혈당검사를 받아야 한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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