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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외상후 신경통증에 신경자극치료 성공
[ 2004년 08월 08일 12시 27분 ]
뇌 손상 후 발생하는 중증 중추성 신경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뇌운동피질자극술을 시행한 결과 통증이 완화되는 치료 효과가 얻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팀은 최근 뇌 손상 후 중증 중추성 신경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뇌운동피질자극술을 시행, 성공적인 통증완화 효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손 교수팀에 따르면 중추성 신경통증이란 뇌와 척수신경으로 구성되는 중추신경계 자체의 손상 후 정상적인 감각이 손상으로 통증이 발생되는 것으로 뇌 손상 후 마비와 감각장애가 서서히 호전되면서 생겨나는 중증 신경통증이다.

약물치료로 대개 호전이 되지만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경우는 현대의학으로는 뇌운동피질자극술이 유일한 대안이다.

뇌운동피질 자극술은 약물에 효과가 없는 중증 중추 및 말초성 신경통증에서 뇌표면을 아주 약한 전류자극을 통해 신경통증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이는 뇌를 싸고 있는 뇌막바깥에서 전극을 삽입하는 수술로 뇌를 보호하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신경학적 후유증이 없는 안전한 수술기법이다.

또한 신경을 다쳐서 신경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중증의 신경통 환자들이 통증을 완화시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손 교수팀의 설명이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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