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고대, 국내 첫 암환자 냉동수술치료법 도입
[ 2004년 08월 10일 07시 33분 ]
작은 치료침을 이용해 아르곤과 헬륨가스를 주입, 암세포를 급속 냉·해동시켜 괴사시키는 '냉동수술치료법'을 국내에서는 최초로 고대안암병원에서 도입했다.

고대안암병원은 10일(화) 김광택 진료부원장, 비뇨기과장 천준 교수를 중심으로 암환자 치료를 위한 냉동수술센터(Cryosurgery Center, 센터장 : 김광택 흉부외과 교수)를 개소하고 본격진료에 들어갔다.

'냉동수술법'은 암세포를 파괴하기 위해 아르곤과 헬률가스를 2회 연속으로 암조직에 고정시킨 1.5mm 크기의 치료침에 투입, 암조직내의 온도를 -40∼-60℃로 만들어 암 세포를 급히 얼렸다가 급해동시켜 괴사시키는 최소침습적 제3세대형 치료법이다.

또한 이 치료법을 통해 암조직의 영양공급로인 혈관도 함께 파괴함으로써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병원의 설명이다.

특히 이 치료법은 2세대 냉동치료법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치료침의 크기를 개선(2.4mm∼3mm→1.5mm)하고 암 부위와 인접해있는 정상조직에 피해를 없애기 위해 자동온도감지센서와 항온기를 장치해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부작용을 줄였다.

병원은 "이 수술법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방사선치료나 고주파 레이저 치료에 비해 주변 정상조직의 훼손이 없다는 것"이라며 "시술자가 초음파기를 보면서 정밀한 치료침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투입물질에 있어서도 과거 2세대에서는 액체질소를 직접 장기에 주입하였으나 3세대 치료방법에서는 아르곤과 헬륨가스가 치료침 내 에서만 에너지 변화를 일으켜 치료효과가 크게 향상됐다"고 병원은 평가했다.

이 치료법을 올해 최초로 도입한 비뇨기과 천준 교수는 "전립선암 냉동수술법은 수술시간과 입원기간을 1/2로 줄일 수 있으며 출혈을 동반한 개복 암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와 방사선치료 후 재발된 전립선암 환자 등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김광택 센터장은 "냉동수술법은 현재 전립선암, 폐암, 간암 등의 새로운 최소침습적 치료법으로 임상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재발된 폐암의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