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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과제 중심 新인사제도 본격 시행
[ 2004년 08월 13일 01시 48분 ]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한국생산성본부의 컨설팅하에 추진해 온 신인사평가제도를 이달부터 전격 적용한다.

의료원은 그동안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인사제도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특히 의료원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핵심요원(S.M.E.:Subject Matter Expert) 106명을 산하 3개 병원과 의료원, 의과학원, 성의교정의 각 부서에서 직접 선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공정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13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인사제도는 의료원 전체 조직을 하부로 정합시키고 조직 구성원에게 동기를 부여, 성과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의료원 한 관계자는 "일률적이고 일방적인 인사제도가 아닌 하부에서부터 조직이 탄탄해질 수 있는 방식으로 인사제도가 개선됐다"며 "일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공정하게 성과를 평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직군 특성에 따라 평가항목을 따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목표면담과 평가기준 및 경과공개 등 참여형 평가시스템으로 설계됐다.

또한 1차 평가자의 비중을 확대하고 직원 개개인의 업적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새 인사제도를 통해 의료원은 공정한 처우와 인재 육성 등의 시스템을 제고하고 인사제도에 있어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기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1년단위로 실시하며 평가시기 및 횟수는 일반적인 경우 업적평가 연 2회(상반기 6월, 하반기 12월)와 역량평가 연 1회(12월), 지원직은 체크리스트형 업무평가를 연 1회(12월) 받도록 할 방침이다.

의료원측은 “이번 평가는 하반기부터 시작되므로 12월에 종합해 연간평가로 반영하게 된다”며 “이번 인적자원관리제도 혁신으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인사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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