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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정창영총장, 의학전문대학원 의욕
[ 2004년 08월 17일 02시 31분 ]
지난 5월 취임한 연대 정창영 총장이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정 총장은 최근 학교 홈페이지에 ‘경애하는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글-세계속의 자랑스러운 연세’라는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정 총장은 글에서 “치의예과 2년 동안을 지금처럼 낭비하는 것은 반드시 고쳐져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한 의료계 인사는 “정 총장은 총장 취임 전부터 의대와 법대의 전문대학원화를 주창해왔다”며 “단문형식으로 의사를 표현했지만 이는 정 총장의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함축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정 총장은 의료원과 관련, “현대의학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한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되살려 새병원을 통해 제2 도약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구 병원의 리모델링과 의료장비 구비도 체계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 총장은 진료와 함께 교육과 연구의 비중을 높일 것과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 확대,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교류,협력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원주기독병원에 대해서도 정 총장은 “효율적인 경영을 통한 예산절감과 적절한 신규 투자의 병행을 통한 구성원의 사기진작이 요청된다”며 “우수한 의료인력과 구성원의 충성심 등이 브랜드 파워와 결합된다면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정 총장은 이 글을 학부생과 대학원생 3만3000여명 전원에 이메일로도 발송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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