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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노인·성형·가정의학 전문의 유망"
[ 2004년 08월 19일 02시 20분 ]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으로 2010년에는 노인전문의와 가정의학전문의 등 노인 및 의료분야가 소위 ‘뜨는 직업’이 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19일 ‘산업구조의 변화와 뜨는 직업, 지는 직업’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향후 유망분야로 ▲첨단과학 ▲정보화 ▲노인 및 의료 ▲문화산업 ▲웰빙산업 ▲세계화 ▲사업서비스 등 7개 분야가 지목됐다 .

이 중 노인 및 의료부문에서는 치매, 중풍, 노인성 정신병, 우울증 등 노인성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노인전문의와 한가족의 병력과 건강상태 등을 숙지하면서 정기적으로 고객을 체크해주는 가정의학전문의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됐다.

또 안면이나 신체표면상의 선천 및 후천적인 기형, 변형, 종양 등에 관해 진단하고 조직이식 등의 외과적인 치료를 수행할 성형전문의와 물리치료사 등도 잘나가는 직업으로 분류됐다.

특히 병원 이미지를 개선하고 나아가 마케팅, 기획부분까지 담당하는 병원의 매니저격인 병원 코디네이터 등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상의는 예견했다.

그 밖에 장기요양보호 대상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조사하고 장애 상태에 필요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관리하는 케어매니저나 음악치료사 등도 인기 직업에 포함됐다. [표참조]

상의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으로 인한 평균수명 증가가 노인의 복지와 삶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이들을 주소비층으로 삼은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되고 노인관련 직업들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현대인의 새로운 트랜드인 웰빙 열풍도 인기 직업 판도를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상의는 웰빙으로 인해 최근 의료계에서도 새 진료 영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로마테라피스트나 다이어트 컨설턴트 등도 잘나가는 직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상의는 "최근에는 2차 산업에서 서비스 산업으로 변화의 축이 전환되고 있지만 조만간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의 비중이 빠른 속도로 높아져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결합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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