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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알레르기 내가 치료" 공개 제의
[ 2004년 08월 19일 07시 31분 ]
한 알레르기학 의학박사가 노무현 대통령의 밀가루 알레르기를 치료해주겠다고 공개적으로 제안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성대의대 교수를 지낸 알레르기학 박사인 노건웅 원장(現 서울알레르기클리닉).

노 원장은 최근 청와대 홈페이지에 “대통령의 밀가루 알레르기를 치료해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노 원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대통령이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며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치료방법을 동원해 치료를 해 볼 생각" 이라고 말했다.

또 노 원장은 “대략 10일 정도만 치료하면 대통령의 알레르기를 없앨 수 있다”며 “한국 알레르기학의 명예를 걸고 대통령의 알레르기를 치료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노 원장은 면역조절제를 이용해 체내면역기능을 조절하는 2개 유전자(Th1, Th2)가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성유도치료’법을 고려 하고 있으며 최근 유럽알레르기학회에 발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노 원장은 "우유, 밀가루, 달걀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수백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고 밝혔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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