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 폐렴, 인두염, 십이지장궤양 환자의 헤리코박터 파일로리 박멸에 사용되는 클라리스로마이신을 복용한 환자 일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이웃나라 일본에서 발생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최근 '의약품 의료용구 등 안전성 정보'를 통해 클라리스로마이신 복용 환자가 약물과 관련된 부작용으로 사망함에 따라 제품에 대한 첨부문서 교체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후생성은 마크로라이드계 항생물질 '클라리스로마이슨'과 관련성을 부인할 수 없는 극증간염, 간부전 증례가 3건 보고돼 이중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 지혈제 올레인산모도에탄올에서도 급성호흡곤란증후군 5건이 보고, 이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은 즉각 관련 제품의 첨부문서에 이들 증상을 추가토록 조치했다.
한편 클라리스로마이신 성분 제품은 국내에서도 종근당, 한미약품, 한국유나이티드, 유한양행, 일동제약, 보령제약 등 유수제약사는 물론, 중소 제약사 등 30여개사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