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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기관 해외진출 직접 챙긴다
[ 2004년 08월 24일 01시 48분 ]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의료기관이 늘면서 정부가 직접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9월 10일 국내 의료기관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위해 '의료기관 해외진출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 및 병원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의료기관 해외진출관련 정부정책 방향(복지부 임종규 과장)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례 이해(메디파트너 남대식 부사장外) △바람직한 의료기관 해외진출 방향(샘안양병원 박상은 원장)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는 복지부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향후 의료기관 해외진출과 관련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어려운 국내시장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의료시장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진취적인 병·의원에게 중국 등의 해외의료시장에 대한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시장 진출은 지난 99년 미국 뉴욕에 차병원 불임치료센터개원을 기점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중합작병원이 잇달아 설립되면서 그동안 민간중심으로 이뤄졌던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에 정부 차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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