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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MRI 규제강화 불구 신규도입 계속 증가
[ 2004년 08월 24일 03시 15분 ]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CT와 MRI 신규 도입이 지난해 주춤했지만 다시 늘어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복지부의 특수의료장비 등록 의료기관 자료에 따르면 8월 현재 의료기관에 보급된 CT는 1615대, MRI는 551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02년 CT가 1472대, MRI가 374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10%, 47%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2003년 1월 특수의료장비설치운영규칙이 시행된 직후 이들 의료장비 신규도입이 다소 줄었지만 최근 들어 다시 늘어나고 있다.

CT 신규 설치 의료기관은 2002년 상반기 115대에서 특수의료장비설치운영규칙이 시행된 2003년 상반기 90대로 줄었지만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각각 100대씩 늘었다.

MRI도 2002년 상반기 62대에서 2003년 상반기 52대, 2003년 하반기 43대로 줄어들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46대로 다시 증가했다.

특수의료장비설치운영규칙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MRI를 설치할 때에는 전속전문의 1명과 전속 방사선사 1명을 의무적으로 두고, 200병상 이상을 확보하거나 다른 의료기관 장비를 공유하는 병상을 200병상 이상 구비해야 한다.

CT를 도입하는 의원과 병원도 지역에 따라 공동활용병상을 100~200병상 의무적으로 보유하도록 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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