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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산업등 中企 카자흐스탄 진출 모색
[ 2004년 08월 24일 06시 15분 ]
의료기기산업을 비롯한 국내 중소산업이 카자흐스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과 공동으로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중진공 여의도 본사서 '국내 中企 카자흐스탄 시장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카자흐스탄 산업무역부 관계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카자흐스탄의 기업환경, 세제와 투자제도, 그리고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경험담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매년 10% 이상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카자흐스탄공화국은 한반도의 12배에 달하는 넓은 국토와 세계 5위의 석유매장량을 비롯해 천연가스·석탄·금광석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그러나 기계·금속가공·플라스틱 등 경·중공업에서부터 의료정보 등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초 소비재산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산업이 낙후돼 있는 상황이라 최근 들어 우리나라 중소기업에겐 시장진출과 생산거점의 교두보 차원서 유망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진공 관계자 "양국 정부의 우호적인 경제·외교관계와 10만명 이상의 고려인이 살고 있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볼 때 향후 양국 기업간 활발한 산업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 기업간 협력사업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양국 협력희망 기업에 대한 정부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중진공측은 내다봤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 희망기업은 중진공 국제협력처(02-769-6852∼4)로 신청하면 된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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