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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IH, 조직적 비만 퇴치 캠페인 선언
[ 2004년 08월 25일 04시 15분 ]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현재 미국 인구의 약 2/3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비만을 퇴치하기 위한 조직적 캠페인에 착수한다.

25일 NIH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다양한 차원의 운동 장려를 위한 행동 및 환경 변화 유도 ▲우수한 약제 및 수술 방법 개발 ▲당뇨병과 심장병, 특정 암을 일으키 비만 기전 발본색원 ▲연구 성과의 인간 적용 등을 장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NIH는 캠페인 계획서를 통해 "겉으로 보기에 비만 유행에 대한 해결책 사람들이 덜 먹고 더 많이 운동하도록 하는 것이다"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러한 변화에 이르기가 대단히 어렵고 그 문제를 성공적으로 다룰 연구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NIH는 "1970년대 이후 소아 비만이 거의 3배 증가했고 현재 6~19세 소아 및 청소년의 약 16%가 과체중이다"며 "이러한 소아 과체중은 소아기 및 성인기에 심각한 질병이 유발될 수 있다는 불길한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미국인에서 증가하고 있는 비만을 감소시키지 못할 경우 미국의 보건의료 체계에 심각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NIH는 경고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현재 비만에 따른 지출 규모는 직접 치료비와 간접비(병으로 인한 휴직 등)를 합해 연간 117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한편 이 계획서는 인터넷 웹사이트(http://obesityresearch.nih.gov)에 게시돼 있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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